[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군에서 생산하는 페트병 수돗물 꿈엔-水를 폭염에 지친 주민에게 무료로 공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하는 꿈엔-水를 냉동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옥천시내버스정류장외 2개소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얼음물은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냉동된 꿈엔-水가 매일 600병이 제공될 계획되며, 아이스박스에 담아두어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8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