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단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달부터 신체 건강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건강관리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전 가족을 대상으로 구충제를 지원하며 건강검진 제외 대상인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성장 발달을 체크하기 위한 성장판 검사 등 27종의 검진을 하게 되는 종합검진은 제천 서울병원과 연계해 추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난달 25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첨단 IT교육, 사물인터넷 DIY 키트 메시(MESH) 체험 프로그램을 초록우산 후원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고, 5일부터 2주간 비만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단양군볼링장에서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문화체험으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신나는 물놀이’ 프로그램이 8일 단양 대명리조트 아쿠아 월드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동의 인지언어분야 나도 할 수 있어요!(1대1 학습코칭 공부방), 복지 분야의 내 마음을 말해요(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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