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지도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지도사업 핵심테마 프로모션에서 영농인력집중지원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박기현 조합장은 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해 중앙회장 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1100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영농인력집중지원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쌀 생산조정제 △공동방제단 방역활동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확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조합 15곳을 선정했다.

진천농협은 2016년에 전국 최초로 텃밭 갈아주기 사업을 도입해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지 및 경운작업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부문에 큰 기여를 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기현 조합장은 “텃밭 갈아주기 사업은 전국의 농협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 1호가 됐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농인력 지원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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