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의료원은 진단검사의학과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제도는 진단검사의학과 업무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검사실 업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심사팀이 검사실 운영을 비롯한 임상화학, 진단혈액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했고, 관련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를 받아 2004년을 최초로 16년 연속 신임인증을 받았다.

홍성의료원 관계자는 “진단검사의학과는 질병 선별 및 조기발견, 예후 판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유지하는데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검사를 시행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실 운영과 관리를 통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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