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5일 예산상설시장과 역전시장에서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 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알리고 외출 시 양산 쓰기 생활화를 홍보했다. 이날 선보인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이다.

또한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경로당을 중심으로 폭염대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치매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자칫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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