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오는 9일까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식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식당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 로컬푸드 건강밥상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로컬푸드의 이해,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한 교육과 함께 대전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해 간식을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밥상공동체 사업이다.

문인환 대전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달 중순,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해 2020년도 예산 편성규모와 추진방향을 정할 것”이라며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 생산자 조직화, 먹거리 교육 등을 통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려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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