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일반부… 금5·은2·동2

▲ 제36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도청 카누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도청 카누팀이 제36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도청은 금 5, 은 2, 동 2 등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카약 종목인 K-2 200m에 출전한 목현·이주원이 33초 736의 기록으로 1위, 카누 종목인 C-1 200m에서 신성우가 40초 132로 1위, 같은 종목인 C-2 200m에서는 신성우·정훈석이 37초 949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K-1 1000m 경기에서는 서태원이 3분 41초 8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K-2 1000m 경기에 출전한 서태원·김현우와 C-1 1000m 종목의 김용길은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신성우는 대회 3일차 C-1 500m 경기에 출전해 1분 54초 0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경기 4일 차 K-2 500m와 C-2 500m 경기에 출전한 서태원·김현우, 정훈석·김용길은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남성호 충북도청 카누팀 감독은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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