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사회적경제기업 8곳과 손잡아
11일까지 행복드림장터 운영
시식용 제품·운영비 등 지원

▲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행복드림장터 행사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건설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본부장 김광일)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어간다. 이번엔 지역사회의 새로운 경제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손잡고 또 하나의 상생모델을 구축한다.

서천건설본부는 지난 2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서천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한 행복드림장터를 개장했다.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지역순환경제센터를 통해 모집한 8개 업체가 참여하며 서천건설본부는 이번 장터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식용 제품과 체험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와 함께 문화예술축제에 오케스트라 공연부터 해변영화상영회까지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춘장대해수욕장 관광객 유치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광일 본부장은 "지역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을 지원해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크고 작은 일이라도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건설본부는 용접학교 운영, 홍원항 치어방류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는등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