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교육지원청 2일 홍성외국어아카데미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홍성외국어아카데미 여름방학 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성외국어아카데미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도·농간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2007년 서해삼육중학교에 홍성외국어아카데미가 설치해 10여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홍성외국어아카데미 영어캠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어 사용에 대한 노출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지역 학생들에게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원어민 교사와의 자연스러운 영어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하여 해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선호 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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