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대청호반 청정지역서 생산된 향수옥천 명품 복숭아가 도시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대전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역명품 농·특산물인 복숭아 홍보를 위해 지난 2일 대전 중구청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동구청, 중구청, 대전시청, 유성구 노은동 소재 상록아파트 등지에서 판촉행사를 벌이며 옥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첫날인 2일 대전 중구청에는 옥천군복숭아연합회, 옥천군직거래장터협회 소속 농가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시식과 판매 행사를 벌여 판매 시작 2시간만에 1000상자가 순식간에 완판돼 1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청호상류지역인 옥천의 맑고 깨끗한 재배환경을 부각시키며 풍부한 맛과 향이 담긴 옥천향수 복숭아의 매력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대청호 청청자연의 지리적 강점을 앞세워 타 지역의 복숭아 보다 맛과 당도에서 월등한 옥천 농특산물 대도시 등에 직거래 판매를 통한 전략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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