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솔향기 가득한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내에서 지난 3일 열린 '한여름 밤의 북 콘서트'가 큰 감동과 낭만을 만들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영동군새마을회(회장 김종욱)와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문고회장 배길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참여해 여름 휴가철 무더위를 날렸다. 노래 공연, 악기 연주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며, 함께 즐겨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 행사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준 전문 공연 팀과 재능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피서지 새마을문고는 지난달 23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이달 1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운영 중이며, 기간 중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고, 이 기간 동안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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