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위생단체 친절서비스 결의
청결·친절서비스 제공 한목소리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오는 30일 충주에서 열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지역 음식점들이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지난 2일 충주공용터미널 일원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충주시지부 등 12개 위생단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친절서비스 캠페인 및 결의대회가 개최됐다<사진>.

이날 행사는 충주를 찾는 외국인과 내국인들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휴식공간 제공 및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개선과 친절서비스로 최상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음식점 영업주들은 대회기간 동안 충주를 찾는 각국 선수단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친절 위생 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우리의 결의를 다짐하며 바가지요금 근절, 음식문화 개선, 나트륨 줄이기, 식중독 예방 등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알뜰한 음식문화 조성으로 깨끗한 충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승희 충주시보건소장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통해 세계가 하나되는 평화와 화합의 완벽한 무예올림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생단체와 협업해 불편함 제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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