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당 보조금 3250만원 지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올해 민간에 수소연료전지차 50대를 보급한다. 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차 3대를 민간에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32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기업, 법인, 단체이다.

개인은 세대당 1대, 기업·법인·단체는 1사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되고, 각 대리점은 8월 12일부터 천안시에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시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급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홈페이지-소식알리미-행정공고/고시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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