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 협의회…시책 발굴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1일 청양군 소재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축산기술협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충청남도 축산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내년 신규 추진 연구과제 등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 환경 변화에 따른 연구개발 추진, 축산기술 제공을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양돈 악취 저감을 위한 사료첨가제 개발 연구, 적정 사육두수 조정에 따른 돼지 생산성 연구, 소 위내 미생물 활성화에 의한 생산성 향상 시험분석, 농가선택 주문형 수정란 생산·공급 등 내년 신규 시험 연구 및 시책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한 신규 연구과제와 시책 등에 대해 협의하는 종합 토론을 벌였다.

 신용욱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 축산농가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축산 생태계를 조성·정비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축산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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