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31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 콜라보홀에서 ‘제2회 과학기술정보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슈퍼컴퓨터, 빅데이터와 AI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능정보사회에서의 슈퍼컴퓨터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표자로 나선 KISTI 슈퍼컴퓨팅응용센터 염민선 센터장은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 발전과 국가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서의 슈퍼컴퓨터의 역할을 되짚어보고 지능정보사회에서 데이터 기반 연구 혁신과 인공지능 혁신의 핵심도구로서의 슈퍼컴퓨터를 통해 혁신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이형목 한국천문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송미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본부장 △황순욱 KISTI 국가슈퍼컴퓨팅 본부장 △권영도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김의순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경환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 △정유성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진욱 웅진코웨이㈜ 선임연구원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슈퍼컴퓨터와 빅데이터 및 AI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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