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창업센터 입주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 ‘충북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서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스마트아이오티 노학연 대표가 ‘유망창업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충북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서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스마트아이오티 노학연 대표가 ‘유망창업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서원대 창업보육센터에 따르면 스마트아이오티는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배터리 IoT를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단순한 무선충전배터리가 아닌 IoT를 접목함으로써 스마트폰에 효과적인 무선충전 뿐만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송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기업에게 제공한다.

무선충전배터리 IoT 서비스는 기업과 고객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전용 채널을 생성하여 고객과의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내부 네트워크까지 가능하게 하는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이다. 무선충전과 홍보를 결합한 플랫폼 서비스는 배터리에 특정 기업의 채널을 입력해 두면 충전을 위해 스마트폰을 무선보조배터리 위에 올려두는 순간 앱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노출시켜주는 방식이다.

노학연 대표는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몽골의 4대 통신사인 G-Mobile과 충전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지난해 10월 체결했다”고 알렸다. 또한 기존 모델보다 더욱 뛰어난 충전성능과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2세대 모델을 9월 출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2세대 모델은 기존제품보다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Android뿐만 아니라 iOS도 지원이 가능해 높은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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