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대출 권수 두배로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내달 30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한다. 이는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에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많아지고 내달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이 도서관에서 문화와 여가 생활을 즐기도록 하기 위해서다. 일반이용자는 기존 대출 권수 5권에서 두 배인 최대 10권의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다. 또 다자녀, 장애인, 모범 이용자는 최대 1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도서관을 방문해 책도 보고 문화체험도 해 더운 여름을 도서관에서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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