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30일까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초등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초등학교 실과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대비, 교원의 소프트웨어 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스크래치·엔트리, 언플러그드 컴퓨팅 등 알고리즘,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EPL), 소프트웨어 교육 연계 ‘로봇’ 등 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선도 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수 강사 4명을 초빙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프로그램으로 막연했던 SW교육을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어 좋았다.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