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협의회 개최… 市, 협력 요청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과 당진시는 시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도당 차원의 협력을 견고히 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가 발굴한 민생현안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기 위해 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당진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과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진지역 지방의원과 읍면동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와 당진시의 협력사항 논의에 이어 △당진지역위원회 발굴 현안에 대한 공유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당진시는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에너지교육연수원 유치,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신평-내항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미세먼지정보센터 조성,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20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는 요양원 건립, 전주 지중화,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설 등 7개의 발굴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당진시와 논의를 통해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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