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어울림센터가 지난달 26일과 30일 충주시보건소 관계자와 센터 이용인 및 가족,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및 운영시설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증축 기념 준공식을 가졌다.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어울림센터(관장 박용선)가 지난달 26일과 30일 충주시보건소 관계자와 센터 이용인 및 가족,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및 운영시설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증축 기념 준공식을 가졌다. 지역 내 정신장애인들의 일상회복 및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이 확대된 충주어울림센터는 지상 2층으로 교육실 2개, 상담실, 휴게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2017년 정신보건시설확충 신청 이후 지난해 5월부터 정신보건시설 기능보강 사업이 확정돼 4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69.31㎡로 증축했다. 특히 이번 증축을 통해 기존 30인 시설에서 40인 시설로 변경되면서 10인 추가 증원 신청을 해 센터의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정신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어울림센터는 만 15세 이상의 조현병, 양극성장애, 우울증, 알코올 사용장애 등 정신질환자의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는 정신재활시설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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