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 충북대학교, 라파엘클리닉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가정의학·내과·소아과·치과·산부인과·건강검진 등 9개의 진료 과목으로 100여명의 외국인에게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아동들을 대상으로 혈액형검사, 인체뼈 맞추기 등 체험 활동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큰 만족을 나타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