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2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급식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리법 등 실무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상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4일 동안 진행되는 연수에서 급식종사자들은 △세종전통장류를 이용한 학교급식메뉴 △완제품 사용 지양을 위한 건강한 수제소스 만들기 △세종학생 건강을 위한 저염·저당식 요리 등 다양한 메뉴와 조리법을 배워 급식의 맛과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통해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교급식 종사자의 임무와 역할, 동료간 조직소통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서한택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조리아카데미가 조리사, 조리실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충전의 기회가 돼 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