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페브릭 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등 공예 활동과 외부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해 자아효능감과 대인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맞벌이 등으로 인해 방학기간동안 가정에서 홀로 머무를 수 있는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호수공원과 청소년 기관 등에서 진행하는 외부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정화 세종시북부학교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또래관계가 증진됨으로써 학교 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읍면지역 학생들의 복지 향상에 관심을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세종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