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교육지원청, 영어체험캠프 운영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5명 참여
외국어 학습·문화 체험 기회 제공

▲ 금산교육지원청이 개최한 '2019 여름방학 중학생 영어체험캠프' 진행 모습.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최근 마달피 삼육 청소년 수련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019 여름방학 중학생 영어체험캠프’를 열었다.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한 영어캠프는 평소 원어민 영어수업을 경험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외국어 학습 조건을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단어, 표현 등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태연 교육장은 “도시학교 학생들에 비해 영어노출기회가 부족한 농산어촌 학생들이 원어민 영어교사를 만나 그들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활동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캠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용영어 사용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