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지난달 31일 제원면 천내리와 부리면 수통리 현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지난달 31일 피서객이 많이 찾는 금강 상류지역인 제원면 천내리와 부리면 수통리 현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 정석완 재난안전실장, 강흔구 부군수 및 김창섭 안전총괄과장 등 8명이 합동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물놀이 운영본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시설물 관리상태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금산을 방문한 피서객들에게 현장에서 물놀이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한순간 사고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안전한 여가생활이 되도록 지도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리지역 3개소(제원 천내리, 부리 수통리, 복수 지량리)에 안전관리요원 9명 및 공무원 1일 2명이 상시 근무 중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와 금산군자율방범연합대원 및 소방서·경찰서 관계자의 수시 순찰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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