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31일부터 3일간에 걸쳐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전체 학교 조리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이번 교육은 연중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을 맞아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식재료 취급 및 급식실 청결관리 등 식중독 예방법을 대전식약청 강사의 사례 중심 교육으로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또 한국교육협회 강사의 강연으로 조리원들의 직장 갈등을 예방하는 교육도 이뤄진다.

남부호 부교육감은 "급식관계자부터 행복을 느끼고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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