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게임기업 12곳 참여
모바일·VR 등 체험 다채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3~4일 목원대에서 '2019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게임기업이 개발한 토종 게임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체험형 전시행사다.

'2019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는 '썰매챔피언(모바일·㈜미디어워크)'등 5개의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쓰로우 애니띵(㈜비주얼라이트))'등 4개의 브이알(VR)게임, '라이딩 온라인(㈜지오아이티))'등 3개의 하드웨어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구성된 행사로 총 12개 대전게임기업이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자체 게임대회를 통해 대전에서 개발된 토종 게임콘텐츠의 우수성을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대전에서 이스포츠 게임을 개발해 대전이 e-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하반기에도 개발된 게임의 수익창출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개최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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