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
올 상반기 전국대회 7연패

▲ 서산여자중학교 사격부가 제45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 여자중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여중 제공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안인찬) 사격부는 지난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전남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서 여자중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상반기 전국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산여중 사격부는 단체전에서 김예진 선수가 564점, 민시은 선수 560점, 김가은 선수 558점, 김담희 선수 550점으로 총점 1682점으로 2위와 큰 격차를 벌이며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예진 선수는 564점으로 개인전 2위를 차지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소영 코치는 "전국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매번 장거리를 이동하는데도 선수들이 힘든 내색 하지 않고 대회에 열정을 다했다”며 “올해 첫 우승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연패를 달성한 선수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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