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황간면 소재 연세치과의원이 특별한 이웃 사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황간면 소재 연세치과의원이 특별한 이웃 사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황간면과 연세치과의원은 지난 5월부터 2년간의 월류나눔 업무협약을 하고 권역형내 저소득층 치아 건강을 위한 의료 나눔 문화 확산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황간면에 개원한 연세치과의원은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 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당초 매년 3명에게 무료의치 진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의료비 걱정으로 치과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가구가 많아 매년 5명으로 협약을 변경해 의료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종칠 원장은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세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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