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청산면사무소가 최근 청사 로비의 노후된 게시판을 교체해 새단장을 마쳤다. 청산면사무소에 따르면 청사 내부 미관 개선 및 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1000만원을 투입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기존 게시판 대신 지역 관광지와 특산품, 먹거리, 축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시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청산면은 최근 생선국수 음식거리가 조성된 이후 식도락 방문객이 급증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지역으로 청산향교·정순철 선생 생가터 등 역사적 관광지를 비롯해 덕의봉·상춘정 등 사진찍기 명소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까지 두루 갖춘 곳이다. 김동산 청산면장은 “이번 로비 정비로 민원인들과 생선국수를 맛보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청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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