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 말티재 자락에 위치한 소나무 테마공원이 솔향공원 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영하는 소나무 숲 밧줄놀이 체험장이 탐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속리산 말티재 자락에 위치한 소나무 테마공원이 솔향공원 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영하는 소나무 숲 밧줄놀이 체험장이 탐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개장된 소나무 숲 밧줄놀이 체험장은 밧줄을 이용한 외나무다리 건너기, 정글숲 걷기, 그네, 해먹 등 다양한 체험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체험장 내에서는 밧줄놀이와 관련해 숲해설가가 진행하는 로프를 이용한 매듭법, 트리클라이밍, 그네 매는법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솔향공원을 찾은 한 탐방객은 “예전에는 없던 소나무 숲 밧줄놀이 체험장이 마련된 덕분에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며 “예전에는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밧줄놀이 체험은 부담 없이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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