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군수 “올해도 만반의 준비”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표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19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홍성열 증평군수가 주재한 이번 실적보고회는 부서장의 평가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표담당자의 평가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의 세부지표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전년도 평가에 대한 종합분석을 토대로 실적을 제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5개 국·도정 목표, 118개 세부지표(정성지표 33개, 정량지표 85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2019년(’18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도내 3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 7900만원을 받는 등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내년(’19년 실적) 평가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부진지표 보고회, 세부지표별 컨설팅 등을 착실히 준비 중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해 시군종합평가 3위라는 성적은 450여 공직자 모두가 합심해 이낸 노력의 산물”이라며 “국·도정 시책에 대한 평가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올해도 차질 없는 준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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