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부터 8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문화회관에서는 올해 두 번째 초대전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손현미 작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초대전에는 손현미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동양화 작품 60여점이 ‘그리움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전시된다.다.

손현미 작가는 "저의 그림에는 항상 집이 있는데 집은 희노애락과 온갖 감정을 함께 하는 우리가 머무는 생활공간으로 생명으로 잉태되어 어머니의 자궁 속에 있을 때부터 우리는 집이란 공간과 숨소리의 박동을 느끼게 된다. 또한 고향집은 언제나 우리에겐 추억을 넘어서는 그리움으로 가득한 공간으로 고향집을 그리며 어머니 뱃속에서 느꼈던 안락함과 평온함을 느끼듯이 멈추지 않는 그리움으로 가득한 저의 작은 집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현미 작가는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환경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초대작가,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충남 환경미술대전 종합 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특선,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특선4회, 충남미술대전 특선2회 등을 수상했으며 개인전 3회를 비롯해 50여회 이상의 단체전을 가진 중견 작가이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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