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생활과학실에서 총 6회에 걸쳐 '2019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와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쌀 소비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25일에는 '우리미단' 박석린 대표의 관내 쌀을 이용한 쌀면 가공사업장 우수 운영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네추럴찬' 전미라 대표의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가치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6일부터 30일까지는 쌀가루를 이용한 머핀 만들기 실습 등 쌀의 다양한 활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이무원 소장은 "이번 교육이 서구화된 식습관과 먹거리로 인해 갈수록 줄고 있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쌀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