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점 전시… 작품·체험행사 등 다채

▲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과 태안군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부터 18일간 ‘제1회 태안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과 태안군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일부터 18일간 ‘제1회 태안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

무궁화 축제는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일원과 에코힐링센터, 무궁화동산에서 이뤄지고 축제 동안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행사가 열린다.

밀러가든 입구정원과 에코힐링센터에 전시된 350점의 무궁화 분화는 태안초등학교와 남면 초·중학교 학생, 태안농업기술센터, (사)무궁화사랑 태안군지회에서 직접 키우고 관리한 무궁화이다.

또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는 우표·화폐 속의 무궁화, 무궁화 압화, 무궁화 관련 도서·자료를 전시하며 영국왕실원예협회의 Botanic Art Show에서 은상을 받은 김혜경 작가의 무궁화 세밀화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와함께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잔디광장(멸종위기온실 주변)에서는 무궁화는 내 친구(SNS 친구맺기), 무궁화 Best Photo(무궁화 사진 인화), 무궁화 손수건·부채 만들기, 모기퇴치 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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