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현 아산시장은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배방 신농뜰을 방문해 관계공무원에게 철저한 후속조치로 주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30일 배방읍 북수5리·신농뜰 등의 침수구역 및 배미동 태양광 자전거도로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점검차 이뤄진 것으로 아산시는 이번 집중호우 때 강풍을 동반한 평균 201㎜의 강우를 기록했으며 특히 배방지역은 시간당 최대 63㎜, 총 247㎜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북수5리 현장을 방문해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을 검토하고 이어 신농뜰 침수피해 현장에서 주변 농경지 침수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태양광 자전거도로 방문 현장에서는 강풍 취약시설인 태양광시설 점검과 함께 보행자도로 보완 및 안전과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책마련을 지시하며 "여름철 재난대책 기간 중에는 집중호우 강풍 등에 의한 재해취약지역의 사전점검과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후속 조치 역시 철저히 해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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