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보령어업정보통신국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연안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지킴이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촉식은 연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연안 환경의 보전과 개선을 위해 활동할 연안지킴이를 위촉하여 쾌적하고 풍요로운 연안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연안지킴이는 읍면동의 추천을 받은 19명으로, 연안관리법 제33조에 의해 연안관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해양환경을 잘 아는 어촌계원 및 주민으로 이루어졌다. 임기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이며, 연안환경의 보전·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연안환경의 훼손행위에 관한 지도 및 관계 기관 통보 △연안의 보전 등에 관한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한국연안협회 관계자로부터 효율적인 연안 보호 등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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