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우체통’을 관내 24개소 경로당에 설치했다.

희망우체통은 사회적 노출을 꺼리는 잠재적 지원대상자를 찾기 위한 사업이다.

생계가 곤란하거나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찾아가는 복지팀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 생활실태 조사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기경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이 복지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식 군북면장은 “희망우체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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