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19. 상반기 의용소방대 운영성과 보고와 올해 주요정책을 발표하고 연합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본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어렵다”며 “결국 국민의 권한, 책임이 커질 때 안전의 완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 분야 민관협치의 중심으로서 의용소방대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의용소방대는 현재 370개 대 1만 218명의 남·여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담의용소방대 운영, 마을담당제 실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자살률 저감 게이트키퍼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