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9년(2018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주차공유 활성화 시책 등 총 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특·광역시에서 유일하게 국민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된 '우리 동네 주차문제는 우리 힘으로 주차문화 마을 공동체'는 점점 부족해지는 주차문제를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차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차공유 기반을 정착하는 사업으로 공유주차장을 늘리고 불법주정차를 줄이는데 기여했다.

이밖에도 △일·생활 균형 워라밸 바람 부는 대전시(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노력 우수사례) △직장운동경기부 역량강화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우수사례) △내 삶을 바꾸는 리빙랩, 마을 중심에 선다(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대전시, 대학과 win-win 직무중심 대학교육 육성 맞손!(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사례) △목재교육·시설물 확대보급으로 목재산업육성 기반 마련(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이용 우수사례) △착한 지역 먹거리로 행복한 농촌, 건강한 대전(농업계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성과창출 우수사례) 등이 선정됐다.

임재진 시 정책기획관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시 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한 결과로 국민공감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추진과 발굴을 통해 내년 평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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