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CS와 KT IS는 지역별 반려동물 등록 기관 및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번호안내 114는 전국 약 3500여개 반려동물 등록 기관의 DB를 정비하고 관련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아직 반려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등록한 동물의 변경 정보가 생겼을 경우 지역번호와 114를 눌러 전화하면 가까운 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유기동물 신고 및 보호센터의 전화번호도 함께 안내한다.

이밖에도 반려동물 전용 식·용품점은 물론 미용, 장례 등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서비스 전문점의 전화번호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성 KT IS 114사업본부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번호안내 114는 변화하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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