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지난 25일 홍동면 신기리 만경마을회관에서 2018년도 사업지구인 홍동신기1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토지소유자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지적확정예정통지서를 발송 후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고자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향후계획, 경계설정 설명, 조정금 산정 설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최신의 측량기술과 측량장비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현황을 바로 잡기 위해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홍동신기1지구 사업은 1950~1960년도에 임야 경계선과 맞지 않게 지적공부 정리하여 임야와 토지 경계의 중복과 면적 오류 등으로 민원발생이 빈번했고, 토지소유자의 경계분쟁이 심각했던 사업지구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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