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9월 6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 등에서 열려
집행위, 지난 24일 청소년 기획단 출범식 진행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군문예회관 및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

이에 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24일 연극제 개최를 위한 청소년 기획단 출범식을 예산군 일원에서 가졌다.

전국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소년 기획단은 출범식과 함께 실행계획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연극제가 열리는 문예회관과 군청 추사홀, 예산시네마 광장 등 축제장 일대를 답사했다.

기획단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돼 축제를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구성됐으며,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110명의 서포터즈 모집을 목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청소년연극제는 전국 시·도 예선을 거친 고교 연극팀 18개팀이 경연을 펼치게 되며, 부대행사로 청소년 버스킹 무대 ‘럭(LUCK)끼페스티벌’, ‘청소년 EDM파티’, ‘예술인 선배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충남도립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청소년 기획단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넘치는 열의에 기대가 크다”며 “군 단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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