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 환경 캠페인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와 삽교농협은 30일 응봉면 ‘알토란사과마을’을 방문해 환경 정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예산군지부와 삽교농협 임직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여름휴가철을 맞아 방문하는 휴가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주변 청소와 잡초제거 활동을 펼쳤다.

알토란사과마을은 사과 따기, 사과떡 만들기 등 체험과 숙박을 위한 시설과 펜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예당호 출렁다리와 대흥슬로시티를 연계하는 ‘1박 2일 테마별 농촌 여행코스 5선’에 포함된 곳이기도 하다.

주진하 지부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아름다운 농촌마을에서 체험과 휴식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며 농촌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느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삽교농협 김종래 조합장도 “도시민들이 많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도 즐기고 농가의 소득에도 기여하는 보람 있는 휴가를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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