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는 30일 칠금동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안전보안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안전보안관, 해병대전우회,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고질적인 안전무시 7대 관행이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관행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안전보안관은 지역여건을 잘 아는 통·반장과 활동성·전문성을 갖춘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이뤄진 무보수 명예직으로 2018년 발대식을 갖고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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