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30일 복지관 강당에서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인 ‘이든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은 동계·하계 방학동안 진천군 중·고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참된 나눔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일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주변 및 백곡천 거리 환경정화 활동 및 부서별 봉사활동,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참여, 직업재활훈련실 작업활동 등을 하며 참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이든샘에 참여한 이 모(진천상고 1학년) 학생은 “이든샘을 통해 평소 낯설기만 하던 장애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내비쳤다.

한명수 관장은 “이든샘 일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참된 삶의 의미를 깨닫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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