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총망라한 '지역 교육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하고, 오는 9월 27일까지 민간 분야 아동·청소년 교육자원을 조사, 발굴한다.

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민간 분야에서 발굴된 자원과 연계해 양질의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양한 체험학습 및 방과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적 자원은 아동청소년의 체험학습 및 마을 방과후 활동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 지역 교육여건 향상에 기여하고 싶은 시민 등으로 구성된다.

공간(공공주택 커뮤니티시설·작은도서관, 공공·민간기관 유휴공간) 자원은 공간명, 공간위치, 면적, 이용료, 이용가능 시간, 공간내 구성 등을 파악한다.

공간자원 소유자 및 관리자, 아동·청소년 교육 자원으로 등록을 희망하는 시민은 조사기간 내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prog/petition/119/list.do)로 신청하면 된다.

시청과 교육청이 보유한 교육자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민간영역의 교육자원조사를 종합해 향후 센터 사업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