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교의 우수한 외국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2019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순천향대와 선문대에서 29일 동시에 개강했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순천향대 110명, 선문대 82명 총192명이 참여하며, 수강료는 60만원으로 시는 일반학생 30만원, 저소득학생 44만7500원을 지원한다.

캠프기간은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이며, 수업은 대학캠퍼스에서 대학교 원어민 교수가 직접 말하기와 듣기, 쓰기를 지도한다.

주말영어 방과후 학교는 아산시가 수강료 일부를 지원하고 강사진이 모두 원어민 교수로 배치돼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운영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90%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겨울방학 영어캠프 참여학생은 11월말에 모집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041-530-1777)와 선문대학교 외국어 교육원(041-530-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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