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천안지역자활센터 ‘시설작물재배사업단’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꽈리고추와 청양고추를 판매하고 있다. 시설작물재배사업단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작물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소득층의 근로 능력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활의지 고취 및 경제자립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사업단원들은 저렴한 가격은 물론 신선한 먹거리 확보 및 지역 로컬푸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사례관리를 통해 스스로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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