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이 지난 25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종사하는 노인돌보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복지상담능력 배양 및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노인학대 예방, 자살예방, 치매예방교육, 의사소통 및 상담 과목으로 구성됐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가사와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장기요양 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단기가사는 만 75세 이상 부부 노인가구 포함) 중 가구소득, 건강상태를 고려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육이 끝난 뒤 한 요양보호사는 “교육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됐다. 현장대응능력 및 전문성이 보강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선용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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